30대에 들어서면서 지성피부에서 중성 피부화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전보다 좀 더 촉촉한 제품을 선호하게 되고
피부 속 깊이 수분을 전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지성피부이던 시절에는 초 간단 스킨케어로 끝내도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었지만
요즘은 기본적인 스킨케어를 마치고 나서 시간이 지나면
속당김도 느껴지고 전보다 더 건조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저는 스킨케어를 간단하게 바르는 편으로
평소 토너 - 에센스 or 크림을 바르는 것으로 끝내는 편인데요.
다른 계절에는 이렇게만 발라도 충분했지만 지금은 겨울인데다가
특히 올 겨울은 최강의 추위를 자랑하다 보니
간단한 스킨케어로는 뭔가 부족함을 느끼고 있었어요.
그러던 얼마 전 부스팅에센스를 추가함으로써
부스터 에센스 - 토너 - 크림의 조합을 통해 피부가 좀 더 편안해짐을 느끼는 것 같아요.
(부스팅에센스는 세안 후 가장 먼저 피부에 발라줌으로써
다음 단계에 바르는 제품의 흡수를 도와주는 제품을 말해요.)
지성피부였고 트러블이 잦았을 때에도
이 제품을 진작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을...
트러블에도 좋고 산뜻한 흡수력 때문에 좋아했을텐데 말이에요 ^^
지금에서야 부스팅에센스를 만나보니 왜 많은 사람들이
선택을 하는 건지 그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
역시 피부상태에 따라 화장품을 받아들이는 정도가 달라지게 되네요 ^^
피부수분을 걱정하지 않아도 될 때에는 굳이 부스팅에센스를
사용하지 않아도 필요성을 잘 느끼지 못했었지만
피부노화가 찾아오고 수분공급이 절실해지다 보니
저절로 윤조에센스를 찾게 되네요!
저도 이제 윤조홀릭?
특히 부스터 기능 때문에 한 단계 더 추가해도 부담 없고
바르는 족족 흡수가 잘 되고 있습니다..
뷰티잡지에서 진행하는 뷰티어워드에서 설화수는
국내 화장품 판매의 부동의 1위를 자랑하는 브랜드에요~
그 중에서도 설화수 윤조에센스는 설화수 내의 판매 1위인 제품인데요
1분에 8개 판매, 매해 160만병 이상 판매되는
초특급 판매량을 자랑하는 제품이랍니다.
스페셜한 모델없이 입 소문 만으로 이정도 기록을 달성했다니
.에센스계의 바이블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덕분엔 설화수의 주 타겟층 또한 예전에 비해 많이 젊어졌어요!
제품을 살펴보면 다른 제품에 비해 황갈색의 가벼운 제형으로
피부에 밀착도가 높고 촉촉함을 많이 느낄 수가 있어요
약간 묽은 제형이라 그런지 금새 흡수된답니다.
향이 궁금하실텐데요 한방화장품이지만 향이 은은해서
한방 향을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도 부담스럽지 않고
제 개인적으로는 설화수의 향을 맡아보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아요 ㅋㅋ
한방 향 보다는 허브 향이 더 짙게 느껴지네요.
예전에 많이 사용하시던 어머님들뿐만 아니라
화장을 처음 시작하는 2~30대 여성분들도 윤조에센스는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제품 같아요.
지성피부라면 윤조에센스와 수율라인을, 어머님들에게는 윤조에센스- 자음수- 자음유액 3종 세트에 피부고민에 맞는 다른 제품들을 조합하는 등의 제품추천을 해드리고 싶네요. 설화수 제품은 엄마와 함께 사용 할 수 있어서 좋은데요 저도 처음엔 엄마 때문에 설화수 제품을 처음 접하게 되었죠. 지성피부이던 시절에는 윤조에센스 하나만 발라도 스킨케어를 끝낼 수 있었어요. 더 이상 에센스나 크림을 덧바르지 않아도 충분했었거든요. 그 때는 세안 후 하나만 발라도 되는 아이템이군..그런 생각만 들었지만 피부고민이 늘어난 지금에는 어떤 계절보다도 사계절 내내 병행해주면 좋은 제품이라 생각이 듭니다.
설화수의 베스트셀러이자 여자들의 화장대를 든든히 지켜주는 윤조에센스 ^^
피부에 먼저 발라주는 보약 같은 느낌이랄까요? ㅎ.ㅎ
작년부터 한방화장품에 푹 빠져있다 보니
윤조에센스 향을 맡으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
올 겨울 제 피부보습을 도와줄 윤조에센스~!!
좀 더 써보고 리뷰로 찾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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