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께서 발톱무좀이 있으세요.
그래서 여름에도 슬리퍼나 발가락이 많이 보이는 신발을 잘 안신으세요..
본인에게 그게 큰 스트레스여서 고민하시는데 먹는 약은 간,위에 무리가 간다는 말이 있어서
로푸록스 네일라카를 구입해서 드렸어요 ^-^
검색해보니 매니큐어처럼 손발톱에 직접 바르면 되는데 표면에 라카막을 형성해서 강력하게 부착되고
저녁에 바르고 자면 되고 다음날 비누칠로 씻어내더라도 제품막이 남아있다고 하네요.
먹는 약과 달리 위장관 장애. 간효소치 상승 등의 우려가 없고.(이 점이 참 맘에 들었어요)
바른 후 곧 마르고 물에 잘 씻겨나가지 않아서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어서 로푸록스로 선택했습니다.
상자안에는 로푸록스 네일라카와 설명서. 1회용 알콜부직포.사포가 들어있어요.
로푸록스 네일라카는 3g 이고요..굉장히 작아요.
그런데 소량으로만 바르기때문에 오래 쓸 수 있다고 하네요.
매니큐어처럼 생겼는데 냄새도 매니큐어? 비슷합니다..
솔이 달려있어서 매니큐어처럼 발라주면 되요 ^^
무좀이 남자분들만 걸리는게 아니라 여자분들도 의외로 많이 걸려있대요.
특히 여름에는 날이 덥고 땀을 많이 흘리니까 무좀이 더 심해졌다가 좀 추워지면 잠잠해져서 다 나았나? 싶다가도 또 재발하고
무좀은 무서운 녀석입니다 ㄷㄷㄷ
저희 엄마같은 경우도 굉장히 심했다가 어느 정도 나았다가 또 심해지고 그런게 반복되더군요.
게다가 손발톱무좀은 손톱,발톱이 두꺼워지고 부서지거나 누렇게 변해서 미관상 좋지 않아요..
그래서 스스로 더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발이 노출되는 것을 꺼리게 되구요.
검색을 통해서 건강한 손발톱 관리를 위한 방법을 옮겨왔습니다.
건강한 손톱을 위해서는 충분한 영양공급과 원활한 혈액순환이 중요하다.
손발톱은 케라틴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자주 섭취하고 케라틴 성장을 돕는
비타민 A,D도 보충해주면 좋다.
원활한 혈액순환이 중요한게 저희 엄마를 봐도 평소 혈액순환이 잘 안되서 자주 저리시다고 하는데요.
혈액순환 개선제와 영양제를 챙겨드시면서는 발톱도 더 예뻐졌어요. 무좀도 좀 개선이 되더라구요.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는 말 같긴 하네요 ^^;
손과 손톱에 전용 크림을 발라라.
건강한 피부를 위해 유수분 밸런스가 중요하듯이 손톱에도 유분과 수분이 적당히 유지되어야 한다.
간단하게는 핸드크림을 바를 때 손톱에도 잊지말고 챙겨발라주면 좋다.
일주일에 한 번은 손톱에 휴식을 주라.
손톱도 숨을 쉬는데 매니큐어를 매일 바르면 손톱에 무리가 간다. 가끔은 손톱에도 자유를 ^^
큐티클을 과도하게 잘라내지 말라.
손톱과 피부사이의 틈이 벌어지면 염증에 감염될 위험이 커지며
큐티클 바로 아래 혈관이 있어서 제거하는 과정에서 쉽게 상처가 생길 수 있으니 적당량만 잘라낼 것
손톱을 자를때 1mm는 남겨둬라.
손톱을 너무 바싹 잘라 손톱과 피부 사이의 틈이 벌어지면 감염의 우려가 커지므로 손톱의 경계선에서 1mm 정도는 남겨둘것
로푸록스 네일라카를 바르고 최소 한달 후부터나 효과가 보인다고 합니다.
손톱보다도 발톱은 훨씬 늦게 자라기 때문에 새 발톱이 자라서 건강한 발톱이 완성될 때까지 꾸준히 사용하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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