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스춰라이져

에센스 간략한 사용기

돌프곰 2010. 9. 6. 18:17

리뷰라고 하기엔 미흡하고 5일에서 일주일 정도 사용해 본 제품들을 모아서 간략하게 사용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쓰고보니 전부 아모레퍼시픽 계열 제품이네요 ^^;

 

헤라 에이지 모디파이어

 

기존 에이지 어웨이 세럼은 전혀 감흥이 없던 터라 별다른 기대없이 사용해 본 제품.

헤라 특유의 플로럴한 향이 나고 베이지색 실리콘느낌으로 코팅되는 세럼임.

촉촉하면서도 실리콘 느낌으로 마무리됨. 끈적임은 없었음.

종전 에이지 어웨이 세럼은 정말 돈값을 못한다고 생각했지만 에이지 모디파이어는 더 좋아졌음

(기존 화이트닝 세럼은 잘 썼다가 화이트 이펙터로 리뉴얼되면서 피부에 맞지 않았지만

에이지 모디파이어는 구입의사가 50%는 되는 제품^^)

자고 일어나면 잔주름이 좀 팽팽해보이는 효과가 있고 트러블은 없었음

 

 

리리코스 마린 하이드로 앰플 (신민아 앰플)

 

부스터 세럼이나 촉촉한 스킨의 느낌이 강함.

처음에는 바르는 족족 스며들어서 끈적임없이 흡수가 빠르다는 인상을 받았음(즉,건성피부용은 아니라는 말..)

3일차부터는 비슷한 양을 발랐어도 끈적이고 좀 묵직한 느낌이 듬.

수분공급은 괜찮은 편인듯. 소량으로도 사용가능해서 앰플 한세트 구입시 오래 쓸 듯..

2ml 샘플로도 5일정도 사용가능했음^^;

건성피부가 단독사용하기엔 부족하고 중성피부가 수분에센스로 쓰면 괜찮을듯.

저 같은 경우는 많이 발랐다 싶으면 뾰루지가 올라올 기미가 보였음.

딱히 구입의사는 없음..

 

라네즈 퍼펙트 리뉴 에센스

 

워터드롭 느낌의 실리콘 느낌이 살짝 나는 에센스로 주름,미백 기능성 제품이라고 함.

워터뱅크 에센스보다는 좀 더 나이대가 있는 분들이 써도 괜찮을 듯.

촉촉하면서도 수분제품을 잘못 고르면 모공부각현상이 있는데 이 제품은 모공이 촘촘하게 마무리됨.

약간 끈적이고 100% 수분감이 아닌 약간의 유분감이 섞인 에센스.

30대의 피부에서는 그다지 주름개선의 효과를 보기는 어려울 듯..

너무 가벼운 수분에센스를 싫어하는 분들에게 무난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