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클렌져

[네이처 리퍼블릭] 팜하우스 징코 클렌징크림 & 오트밀 클렌징크림

돌프곰 2010. 5. 22. 18:04

 

 

 

네이처 리퍼블릭의 팜하우스 클렌징크림 중에서 숯과 징코.오트밀을 써보고 있어요.

팜하우스 클렌징크림 라인은 굉장히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취향대로 골라서 쓰기에 좋아요 ^^

 

150ml에 3,3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넉넉한 양을 쓰는 클렌징 제품의 특성상 부담없이 쓸 수 있습니다.

 

http://blog.daum.net/lawjki/8530717

 

얼마전 작성했던 네이처 리퍼블릭 팜하우스 숯 클렌징크림 리뷰입니다.

 

오늘은 징코와 오트밀에 대해 리뷰할께요 ^^

 

 

 

팜하우스 클렌징크림은 플라스틱 jar 용기에 담겨있습니다.

속뚜껑은 슬쩍 얹어진 정도여서 저는 바로 버렸구요.

크림 자체가 되직해서 욕실안에 가만히 놓고 쓰면 엎어질 우려는 없어요.

제형 자체가 되직해서 엎어놔도 흐르지는 않겠더라구요.

 

먼저 네이처 리퍼블릭 팜하우스 징코 클렌징크림입니다.

 

 

 

 

 

 

전성분입니다. 제가 갖고 있는 3제품의 전성분을 비교해보니

숯가루,은행잎추출물,귀리가루추출물의 차이이지 다른 성분은 동일합니다.

오트밀의 경우는 색소가 첨가되어 있구요.

3제품 모두 사용감의 측면에서는 유사했어요.

숯이 좀 더 깔끔한 느낌이었던 것은 숯가루의 특성인가봐요..

 

먼저 네이처 리퍼블릭 팜하우스 징코 클렌징크림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징코는 흰색 크림이고 상큼한 향이 납니다. 숯향이 더 시원한 느낌이고 징코는 달달한 상큼함이에요.

 

 

 

 

1차클렌징제품 리뷰를 하면서..한번도 손등 테스트를 한 적이 없습니다만

이번에는 특별히 동생의 손을 빌려서 세정력 테스트를 해봤어요.

(평소에는 저 혼자 손등에 쓰고 찍고 하기에  불편해서 안했었어요 ^^;;)

 

손등에 펄펜슬 라이너로 글씨를 썼습니다.

 

 

 

 

이 라이너가 의외로 클렌징이 잘 안되는 제품이라서 모셔왔습니다 ㅎ.ㅎ

검정펜슬이라서 문지르니 숯클렌징크림 색깔이 되었네요 +.+

 

 

 

 

약간 펄이 남고 그럭저럭 잘 지워졌어요.

물론 얼굴에서 직접 사용할 때에는 포인트메컵은 아이리무버로 지우고

선블록,프라이머,비비크림이나 파데 정도만 크림으로 지우기 때문에

얼굴에 적용했을 때에는 세정력이 우수해요.

 

이번에는 오트밀 클렌징크림입니다.

 

 

 

 

 

 

오트밀에는 색소가 첨가되어 있어서 약간 미색에 가까운 노르스름한 색입니다.

도배풀냄새를 아시나요? 약간 그 풀 냄새에 가까워요.. 살짝 비린듯한 냄새입니다.

존슨즈 베이비로션향에 도배풀냄새가 섞인 향이에요 ^^;;;

 

 

 

 

네이처를 쓰니까 동생이 하트도 그려보랬어요.....뭐 그렇죠..

동생이 이게 무슨 하트냐? 이랬어요 ㅠ.ㅠ 쳇

 

 

 

 

 

이 제품도 약간 펄이 남은 것 외에는 깨끗하게 잘 지워졌어요.

이 펜슬이 아이리무버를 쓰고 클렌징오일로 세안하고도 종종 얼굴에서 반짝임을 자랑하는

강력한 제품인지라 이 정도면 세정력이 매우 우수한 편이에요.

 

 

총평

징코나 오트밀 두 제품 모두 세정력이 우수하고 아이메컵을 하지 않은 날 눈가에 직접 사용해도

눈시림은 거의 없었습니다.

숯보다는 좀 더 촉촉한 느낌이고요. 크림 사용후 티슈로 닦아낸 다음 폼세안 2회를 해줬어요.

폼세안 2회를 해도 세안후 물기를 닦고나서 촉촉함이 남아 있습니다.

이 촉촉함때문에 혹시 트러블이 생기지 않을까 우려했는데 트러블은 없었어요.

(평소 클렌징크림을 쓰면 트러블이 잘 생기는 편인데 네이처 리퍼블릭 제품은 괜찮았습니다)

숯과 징코가 좀 더 깔끔한 느낌이고 오트밀이 약간 더 촉촉했어요.

3제품 모두 제품성분은 동일한데 약간 비율이 다른걸까요? ㅎ.ㅎ

약간 사용감의 차이가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3제품 모두 처음에 넉넉한 양을 얼굴에 덜어놓고 문지르기 시작하는데요.

처음에는 크림 특유의 도톰하게 발리는 느낌으로 펴발리다가 피부화장이 녹아나면

크림 색에 베이스 메컵의 노르스름한 색이 첨가되요.

그러다가 물기가 어리듯이 (마사지크림을 사용하는 것처럼) 투명하게 변해서

롤링하기에 아주 수월해집니다.

마사지하듯이 자극없이 롤링이 가능해서 좋았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제품군을 골라서 쓸 수 있다는 매력이 있는

네이처 리퍼블릭 팜하우스 클렌징크림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