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클렌져

[아벤느] 클리낭스 젤 네뜨와이양 - 순한 세안제

돌프곰 2009. 10. 16. 16:55

 

 

 

아벤느 클리낭스 젤 네뜨와이양 이에요.

젤타입의 세안제입니다. 트러블 피부용 클렌징 제품이에요.

 

200ml에 25,000원이에요.

이런 젤타입은 은근히 줄어들지가 않아서 

일반적인 클렌징폼보다는 훨씬 더 오래 쓸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격은 더 비싸지만 사용기간을 따지면 그다지 비싼 것은 아닌듯 싶어요.

 

 

 

 

 

아하성분이 들어있으니 아하에 민감하신 분들은 테스트해보세요.

전 아하나 바하나 다 잘맞는 편인데요

개인적으로는 유리아쥬 이제악 라인보다는 아벤느 제품이 저한테는 잘맞아서

아벤느 제품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이 제품은 케이스가 좀 독특해요.

 

 

 

개봉전 사진입니다.

 

 

 

화살표 표시대로 90도 돌려주면 열려요.

 

(사진에는 화살표가 잘 찍히지 않았는데 케이스에는 잘 표시되어 있어요)

 

이런 젤타입은 흘러내리기 쉬워서 일반적인 튜브용기보다는

이렇게 여닫는 용기가 더 편하고 좋아요.

흘러내리기도 하고 양조절하기도 어렵구요.

그래서 이렇게 깔끔하게 여닫는 용기가 젤타입에서는 좋은 듯..

기왕이면 펌핑용기였으면 더 좋았을 것 같지만요.

 

푸른 바다색의 젤타입 세안제인데요.

향은 아벤느 특유의 상큼한 향이 납니다.

잔향도 좀 오래가는 편이에요.

 

클렌징젤 중에서는 거품이 나는 정도는 중상정도는 됩니다.

정말 거품이 안나는 젤도 있지만 이 제품은 거품은 의외로 잘 나요.

세안후 촉촉하게 마무리되면서 깔끔하게 모공도 잘 씻겨서

트러블이 심할 때 써주면 트러블진정효과도 있어서 즐겨 쓰는 제품이에요.

 

유리아쥬 이제악 클렌징젤보다는 좀 더 개운한 느낌이구요.

크리니크 리퀴드 솝 오일리 포뮬러보다는 촉촉한 편입니다.

무난하게 트러블피부가 쓰기 좋은 세안제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