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쟝센] 블랙펄 헤어 안티에이징 샴푸 - 건조하게 푸석한 모발용

 

 

미쟝센의 블랙펄 라인의 <건조하고 푸석한 모발용 샴푸>에요.

 이 라인에는 <가늘어지고 탄력없는 모발용>도 있어요.

 엄마가 미쟝센 샴푸를 좋아하셔서 집에 미쟝센 라인별로 거의 다 있습니다만.

전 평소 미쟝센 샴푸를 오래 쓰면 두피에 뾰루지가 올라와서 즐겨 쓰지는 않아요.

얘는 신제품이라 궁금해서 쓰고 있어요 ^^;

 

저는 지성두피에 유분많은 샴푸 (팬틴,도브 등)을 사용하면 두피에 뾰루지가 나요.

모발은 건강한 편이라서 평소 린스는 거의 안씁니다.

 

 

 

 

미쟝센샴푸의 특징이 펄감이 화려하게 들어있다는 건데요.

이 제품 역시 펄감이 촤르르 해요. +.+

이 샴푸는 케이스 색상처럼. 보라색에 회색이 섞인 색의 샴푸입니다.

거품도 잘 나고 괜찮아요.

그런데 향은...폴라포 향이 나요..

미쟝센 샴푸향은 뽀뽀틴 치약..아이들 치약향스러운데요.

이건 폴라포 포도맛 향과 비슷합니다.

샴푸할 때마다 폴라포 생각이 나게 되네요 ㅎ.ㅎ

어린 머릿결이라는데.. 폴라포 생각하면서 추억에 빠져보란건가.....

음.... 폴라포 향 좋아하시면 써보세요 ^-^

 

샴푸후 린스를 안해도 모발이 보들거립니다.

살짝 유분감은 있어요. 팬틴보다는 유분감이 덜해요.

무난하게 쓰실만한 샴푸이지만. 트러블성 두피시라면 안쓰시는게 좋을 듯 해요.

뽀득한 샴푸로 일차 샴푸하고 이 제품으로 마무리 샴푸해주니

머리카락이 부들거려서 따로 헤어세럼을 안발라고 부들거려서 좋아요.

 

음..제품 질로는 기존 미쟝센보다는 좀 더 나아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