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바스의 스파 바디클렌져 3종 세트에요.
아리따움에서 10만원 이상 구매시 주는 세트로 받아서 쓰고 있어요.
해피바스답게 가격은 저렴합니다.
550ml 기준 마트에서 8천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어요.
스파 라인이 올해 새롭게 나오면서 그린,레드,블루로 나와요.
작년에는 고보습 스파 바디클렌져라고 해서
건성,중지성용으로 출시했었어요 ^^
현재의 블루 스파가 중지성용과 같구요.
작년에 나왔던 건성용은 우유빛색의 용기에 담겨서
향도 좀 더 무거운 느낌이었답니다.
전 바디는 건성에 가까워서 여름빼고는 촉촉한 타입을 선호해요.
해피바스에서는 보라색 라벤더향 나는 제품을 가장 좋아해요.
해피바스 스파 3총사를 만나볼께요 ^-^
먼저 그린 스파에요.
용기가 초록색이어서 그렇지 내용물은 투명한 젤에 알갱이들이
풍성하게 들어있는 제품입니다.
생각보다 개운한 느낌으로 마무리되어서
여름에 더 적합한 제품같아요.
향은 참 무난한 향이 나요. 다들 한번쯤 맡아보셨을 향입니다.
대중적인 바디클렌져의 향이에요.
사실 스파라인의 향이라 하기엔 좀 인공적인 느낌이에요.
차분한 느낌이 드는 향이어서 밤에 쓰기 좋았어요.
레드스파입니다.
레드스파는 미세한 펄이 들어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투명한 젤에 입자들이 있어요.
향은 참 상큼해서 아침에 일어나서 샤워할 때 좋아요.
아세로라향? 비슷한 상큼하면서 발랄한 향이 나요.
샤워후 미끄덩거리지않으면서도 보드랍게 마무리되요.
블루스파에요.
개인적으로는 작년에도 사용해봐서 그런지 가장 익숙한 향입니다.
시원하면서도 청량한 느낌이랄까.
지치고 피곤한 날 사용하면 좋은 향이에요.
총평.
버블바스기능도 있어서 가끔 욕조에 받아놓고 쓰기 좋아요.
(하지만 전 귀찮아서 안했어요 ㅋㅋ)
사실 이 세 제품 모두 사용감은 비슷합니다.
기본 베이스로 깔린 향이랄까. 향의 느낌도 비슷한 편이구요.
향이 조금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었다면 좋았을 것 같아요.
유기농원료라고 광고하는데.살짝 미흡한 향입니다.
아주 대중적인 향들이어서 차별화되기 어려웠어요.
해피바스 제품들 모두 샤워후 매끈하게 마무리되요.
건조해지지도 않아서 바디로션을 생략해도
아직은 괜찮았어요.(물론 겨울엔 로션은 필수지만요~!!)
미끌거림없이 부드럽게 마무리되고 세정력도 괜찮습니다.
기존의 파우더리한 제품과 사용감은 비슷해요.
저렴한 가격에 버블바스로도 즐길 수 있는
해피바스 스파 라인 맘에 들어요~!!
특히 저희집처럼 대가족에게 적합합니다.
일단 저렴해서 좋아요 ㅎ.ㅎ
이 제품은 건성바디시라면 바로 로션발라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전 좀 더 추워지면 다시 보라색 아로마 리페어 릴랙싱으로
바꿔서 사용하려구요.
해피바스 시리즈들은 향이 다양해서 골라쓰는 재미도 쏠쏠해요.
스파라인도 좀 더 향을 보강해서 새로 나오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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