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바이탈테라피 바디스크럽- 레몬그라스

 

항상 구입해야지 맘먹고 있다가 막상 매장에 가면 까먹고..

그냥 오던 바디스크럽이에요.

드디어 구입해서 쓰고 있습니다 ^^;

 

150ml에 9천원이에요.

 

레몬향인데...달달한 것이 불량식품스런 냄새랄까..

향은 괜찮아요 ㅎㅎ

 

 

사용법에는 샤워타올로 거품내서 쓰라고 하는데.

그러면 알갱이들이 어디론가 사라져서 스크럽효과는 거의 없어요.

전 일차적으로 샤워하고 손에 덜어서 마사지하면서 문지르는

방법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이 클렌져기능도 함께 있어서 이 아이로만 마사지하고

샤워를 끝내도 될 것 같아요.

물이 섞이면 보글보글 거품나요.

 

 

 

후진 접사실력으로...입자가 잘 안보이시겠지만..

노란 알갱이랑 흰색 스크럽 입자들이 있어요.

전에 플루 바디스크럽을 써봤는데. 그건 살구씨 입자가 꽤 커서

좀 아프달까.. 벅벅 문지르기에는 좀 자극적이었어요.

이 제품은 무난하게 쓰실만한 자극입니다.

전에 럭키칙인가...그건 아예 입자가 안느껴져서

과연 스크럽이 되나 싶었거든요..

 

사용하고 보들보들해서 맘에 들었어요.

사용후에 좀 당김이 있어요.(전 중건성바디입니다)

건성바디이신 분들은 이 제품은  여름에나 쓰셔야지

지금은 너무 당기실 것 같아요.

 

그런데 바디스크럽을 하면서 느끼는 건..바디스크럽할 때

손바닥 각질도 잘 정돈되서 사용후에 더 보들거리게 느껴지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다음날 또 샤워할 때 몸에 각질이 많은 것 같고... 그 날 당일은 샴푸할 때도 더 뽀득하게 느껴지고..

손바닥이 스크럽되서 그런건가 싶지만..

그냥 기분전환삼아 한번씩 마사지해주면 좋은 것 같아서

계속 쓰려구요... (저만 이런 생각하나요?)

 

일단 튜브용기라서 덜어쓰기 편리하고.

JAR타입은 쓰다가 덜면 물이 섞일까봐 조심해야하는데

튜브용기라 간편하게 쓸 수 있어서 맘에 들어요.

입자가 그다지 자극적이지않아서 무난하게 쓰실 수 있어요.

클렌져기능도 있어서 이 제품만으로 샤워까지 마무리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