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 맑은기운 들국화 바디워시

 

세이의 맑은기운 들국화 바디워시에요.

세이 바디클렌져를 옛날에는 많이 썼는데 요즘엔  안쓰다가

들국화라길래 샀어요.

향이 궁금했거든요 ^^;

동네마트에서 550ml에 리필 270ml 끼워줘서 8840원 줬습니다.

 

 

세이 바디워시가 여러 종류 있었는데요. 특이한 이름도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시향해볼 수 없게 되어있어서 들국화라길래 믿고 구입했습니다만..

 

국화향이 아니에요 ㅠ.ㅠ

 

많이 바라지도 않았어요..그냥 국화향 비슷하기만 했어도 이렇게 슬프지 않았을 것 같아요..

 

옛날에 싼 맛에 써 본 피존 마프러스 바디워시인가??? 그런 거랑 비슷한

전형적인 바디클렌져향이랄까요. 약간 시원한 느낌의 향입니다..

 

해피바스 바디워시처럼 알갱이들이 들어있는데 입자감이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샤워타올로 거품내니 입자의 느낌이 안나더라구요.

 

한번 펌핑해서는 거품이 잘 안나고. 한번 반정도나 2번 펌핑해서 써야 풍성해요.

약간 사용량도 헤픈 편입니다.

해피바스는 한번만 펌핑해도 거품이 엄청 잘나거든요.

 

 

이렇게 알갱이가 많이 들어있어요 ^^

 

향은 좀 오래 가서 샤워후에도 몇시간은 몸에서 이 향이 나요.

욕실 안에도 폴폴 나구요.

 

전 여름에는 끈적여서 바디로션을 안바르는데요.

하루에 아침저녁 두번 샤워해도 당기지는 않았어요 (전 여름엔 매우 건강한 바디피부입니다)

건성피부셔도 여름철에는 개운한 느낌으로 괜찮을 제품같아요.

 

해피바스 클렌져와 샤워 후의 피부느낌은 비슷해요.

산뜻하면서도 보들보들거리게 마무리되서 제품 자체는 맘에 들었어요.

 

단지 향이 맘에 안들뿐이에요.. 국화향이라더니 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