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네보] 크라시에 자몽 폼클렌징

저는 3개에 7900원 주고 샀어요.

개당 용량은 120g 이에요.

가네보 나이브가 크라시에 라고 브랜드명을 바꾸고 있대요.

제가 01년도엔가...가네보 나이브폼을 처음으로 접했는데요.

그 때는 동대문에선가 한개 4500원.5000원씩 주고 샀었어요.

언제부턴가  저렴해져서 3개 묶음을 8500원에서 7900원 정도로 구입하게 되었어요.

 낱개로 4500원씩 정말 많이 사서 썼는데 말이에요. 왠지 바가지 쓴 기분? ㅎㅎ

 

제가 알기로는 가네보 폼 시리즈가

녹차,알로에.복숭아,로즈.민트,자몽 이렇게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민트는 아주 좋은데 요즘은 찾기가 힘들어요. 시원한 느낌을 줘서 남친이 좋아했는데 요즘은 잘 안보여요 ㅠ.ㅠ)

가네보 폼 시리즈가 향의 차이이지 거의 비슷한 질감과 사용감을 갖고 있어요.

지성피부를 위한 폼이지요 ^^

알로에는 곤약알갱이가 들어있고. 자몽은 미세한 입자가 들어있고

나머지는 입자가 들어있지 않은 부드러운 폼입니다.

 

자몽폼은 그냥 상큼한 향이 나요. 무난하게 쓰기 좋은 상큼한 향입니다.

스크럽 기능이 있다는데. 그렇지는 않고 입자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요.

뭐 그냥 세안제이죠. 각질제거기능은 없는 것 같습니다.

거품이 나름 부드럽고 풍성하게 나는 제품이에요.

그렇지만 사용후 좀 당깁니다. 지성피부인 동생들은 나이브 폼이 제일 좋대요.

 

제게는 가네보 시리즈 중 만족도는 좀 떨어져요.

다음에는 자몽은 안사려구요.

 

가네보 나이브폼은..

남자친구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제품이에요.

보통 남자들 지성피부이면 개운하게 세수하는 걸 즐기잖아요?

(제 남친만 그런걸까요??? 암튼...제 남친은 나이브 폼만 몇년째 쓰고 있어요.

사실 제가 나이브폼만 줬어요..쿨럭.

전에 나이브 폼 민트를 줬더니 아주 좋아했는데 요즘은 다른 거 주니까 왜 민트는 안주냐고 그러더라구요.

민트가 본인에게 젤 잘 맞았대요. 시원한 느낌도 주고.

요즘 안나와. 그리고 다른 시리즈들 줬는데 별말 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개운하고 좋대요.ㅎㅎ

나이브 폼으로 가볍게? 선물하고 생색낸 돌프였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