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 알케미 파운데이션 13호 (폰카사진이라 비루해요^^;)

 

헤라의 새로운 알케미 파운데이션이에요.

기존의 헤라는 좀 어두워서 안썼는데요. 이번에는 신기해보이길래

쇼핑간김에 샘플들을 얻어왔어요^^;

30ml에 4만원입니다.

 

저는 유분에 민감한 중지성피부에. 피부톤이 13~21호 사이인데 살짝 뽀얗게 메컵하는 것을 좋아해요.

제 피부에는 라네즈 21호는 너무 어두워요.

디올 캡춰토탈파데는 20호가 비슷한 편이라 그럭저럭 사용하고 있어요.

 

폰카사진이라 참으로 비루하지만 색조라서 한번 찍어봤어요.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미세한 화이트라벤더색상에 점점히 박힌 색소캡슐이 있어요.

색소캡슐은 좀 검정색?에 가까워서 전반적으로 오트밀색과 비슷해보여요.

 

향은 라네즈 쉬머링 멀티크림과 비슷하구요.

 

 

살짝 문질러주면 흰색에서 베이지톤으로 바뀝니다.

 

다 펴바르고나서 손등에서 색이 잘 융화? 되었어요.

이 사진은 뽀얗게 효과를 안줬어요^^;

 

제가 사용해 본 소감은

제게는 그래도 어두워요. 13호이지만 약간 어둡습니다.

보통 21호 쓰시는 분들이 13호 쓰시면 좋을 것 같아요.

붉은기 보정은 어느 정도 되구요. 발림은 쉽지만 지문에 껴서 손자국이 남아요.

캡춰토탈파데는 손자국도 잘 안남아서 초보자인 제게 유용했는데 이건 좀 ...

그래서 잘 펴발라줘야해요 =.=

 

라네즈 선블록 아쿠아를 쓰고 있는데요. 선블록까지만 바르면 피부각질이 안뜨는데요.

이 제품을 바르면 각질이 도드라져보여요.

좁쌀은 유발하지 않았는데.뾰루지가 좀 더 커졌구요 ㅠ.ㅠ

역시 유분감도 좀 있습니다.

피부에서는 가벼운 편이었어요.

틴모와 파데의 중간정도 되는 커버력입니다.

 

기대가 큰 만큼...약간 기대에 못미치는 알케미 파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