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스춰라이져

[비쉬] 놀마덤 나이트 크로노 액티브 포어 리파이닝 케어(모공관리크림)

돌프곰 2008. 4. 3. 10:34

 

50ml에 35,000원이에요.

 보통 판매하는 사이트에서는 <놀마덤 나이트 크림> 이라고 하는 것 같아요.

밤에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눈가를 피해서 발라주는 제품입니다.

온도 적응형 텍스춰라고 잠들기 전에는 액체형. 잠들고 나서는 고체화되는 거라고 그러네요.

(실키한 막을 형성하는 제품이라서 이런 표현을 한 것 같아요^^)

 

아주 은은한 초록빛의 크림이에요. 거의 흰색에 가깝다 싶을 정도로요.

아주 실키하게  부들부들하게 발립니다.

<놀마덤 안티트러블크림>도 바르면, 실키한 마무리감이잖아요?

밤형식의. 굉장히 산뜻한 마무리감입니다.

제품의 향은, 약간 비릿한 놀마덤 라인의 향이에요.

<이니스프리 허브스테이션의 노세범프라이머> 던가.. 그 제품을 사용해보신 분이라면

그 제품과 바르는 느낌은 비슷해요^^

 

보통 이렇게 매트하고 실키한 마무리감의 제품을 바르면 볼이 건조해서 당기는데

이 제품을 바르고는 당김을 느끼지는 못했어요.

(전 약간 중지성피부입니다.)

지성피부인 동생은 이 제품을 바르고 자면 다음날 오후까지 늦잠을 자도

얼굴이 보송보송하다고 매우 격하게 아끼고 있어요 ^^

 

이 제품을 꾸준히 바르면 피지량이 줄어서 결과적으로 모공이 작아진다.

그렇게 광고하는데. 모공이 작아질리는 없겠죠? ^^;;

 

지성피부들 여름철에 자기 전 왕성한 피지분비로 힘들어 할 때 발라주면

보송보송한 느낌으로 좋을 것 같아요.

 

에스티로더의 아이디얼리스트 저렴버전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아이디얼리스트가 더 실키하게 부들거리지만

피지조절기능은 비쉬가 훨씬 나아요.

 

아침에 세안해보니. 약간 이 제품이 막을 형성하고 있다는게 느껴졌어요.

폼세안으로 잘 지워지구요.

제게는 트러블은 없었습니다.